사회
전국 무더위…경기·남부 폭염특보
입력 2011-09-01 09:31 
<리드멘트>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33도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로 가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오늘도 많이 덥죠?

<1>9월의 첫날인 오늘은 이번 늦더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어제보다 더 강하겠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은 32도, 대구의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은 구름도 많지 않아서 뜨거운 볕이 내리쬘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경기내륙과 남부 곳곳에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2>오늘은 더위와 관련된 지수 역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지수는 8~10으로 매우 높아서 외출하실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하셔야겠고요,
불쾌지수는 오후 3시가 되면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높겠습니다.
식중독지수 역시 경고 수준으로 4~6시간안에 음식이 부패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게 좋겠고요,

<3>이 늦더위는 주말인 모레부터 점차 누그러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현재 곳곳에 엷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요,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전주 24도, 울산 2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0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오늘만큼 맑고 덥겠고,
주말인 토요일, 강원 영동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대구>오늘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엿새째 날입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24도,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바람이 잔잔해서 오늘 무척 덥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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