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장관, 리비아 재건 회의 출국
입력 2011-09-01 09:29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리비아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캐머런 영국 총리의 공동 제의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나토와 아랍연맹, 아프리카연합 회원국, 중국, 러시아 등 50여 개 나라와 국제기구 정상 등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가 앞으로 리비아 정치체제 전환과 국가재건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리비아 해외자산 동결 해제 등의 지원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김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국내 업체들이 리비아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리비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