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나, 친동생 가수데뷔 `언니보다 섹시해?`
입력 2011-09-01 09:25 

가수 미나의 친동생이 가수로 데뷔한다.
니키타(33, 본명 심성미)는 오는 2일 디지털 싱글앨범 '딥키스'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한다. 이미 지난 7월 미나의 앨범 '토이보이'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언니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니키타는 이번 데뷔곡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니키타의 신곡 '딥키스'는 어반 힙합 비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잘 조화를 이룬 미디엄 팝 곡으로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본 여자의 슬픈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또 신인 가수 니키타만의 개성 있는 랩 플로어와 허스키한 목소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틀 에스(little S)의 R&B 보이스, 기타리스트 정재필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지원 사격으로 곡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언니 미나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니키타는 늦은 나이에 가수에 도전한다는 것은 모험이지만 잘 부딪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가수로 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니키타는 언니 미나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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