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재건회의' 파리서 개최…60여 개국 참여
입력 2011-09-01 08:03 
국제사회는 오늘(1일) 프랑스 파리에서 60여 개국의 고위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리비아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리비아 재건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공동제의로 성사됐습니다.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등 6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리비아의 조속한 재건과 치안 확보를 위해 동결된 카다피의 은닉자금을 해제해 시민군 측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이와 함께, 리비아 민주정부 수립 문제와 구체적인 국가 재건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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