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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예비 남편 훈남 정치인 누구?
입력 2011-09-01 08:01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오는 10월 동갑내기 훈남 정치인인 민주당 김경록 대변인과 결혼한다.
황혜영은 10월 23일 낮 12시 30분 남산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황혜영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아마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황혜영이 2010년 10월 23일 첫만남을 인연으로 교제 1년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예비 남편에 대해선 "굉장히 바르고 곧은 사람이며,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당초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황혜영의 에비 남편은 동갑내기 정치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31일 민주당 대변인실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황혜영과) 결혼한다는 얘길 들었다. 그분이 맞다. 기사에 나온대로 반듯하고 친절하며 훈남이시다"고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황혜영과 같은 1973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 부국장을 거쳐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황혜영은 쇼핑몰 '아마이'를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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