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MBN에서 카드사들이 중소자영업체의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올렸다는 보도를 전해 드렸는데, 금융감독원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제과점과 소매유통업 분야 217개 프랜차이즈 업체의 카드 가맹 수수료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카드사들이 뚜렷한 기준 없이 수수료를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고 반발하는 업체는 요율을 낮췄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가맹점 수수료율이 중소 자영업체의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가맹점주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제과점과 소매유통업 분야 217개 프랜차이즈 업체의 카드 가맹 수수료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카드사들이 뚜렷한 기준 없이 수수료를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고 반발하는 업체는 요율을 낮췄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가맹점 수수료율이 중소 자영업체의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가맹점주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