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한미FTA 9월 처리도 사실상 무산"
입력 2011-09-01 06:56  | 수정 2011-09-01 08:38
미국 의회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 처리를 9월이 아닌 오는 10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의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는 FTA 이행법안 표결을 잠정적으로 오는 10월 중순에 실시하기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미 의회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9월 회기에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등 다른 쟁점 현안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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