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송통신위는 어제(31일) 저녁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미디어렙 관련 법안을 심의했지만 여야 간 현격한 입장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향후 광고·미디어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근거로 미디어렙의 틀을 결정할 것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종합편성채널을 미디어렙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절충점을 찾지 못한 채 미디어렙 법안의 심의·처리를 정기국회로 넘겼습니다.
한나라당은 향후 광고·미디어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근거로 미디어렙의 틀을 결정할 것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종합편성채널을 미디어렙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절충점을 찾지 못한 채 미디어렙 법안의 심의·처리를 정기국회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