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더위 기승…주말부터 한풀 꺾여
입력 2011-08-31 22:56  | 수정 2011-09-01 00:05
<특보>여름의 끝자락에서 더위가 물러나질 않습니다.
오늘 서울은 32.8도, 청주 33.1도, 대구는 33.3도까지 오른 가운데 경기 일부지역과 남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1>내일도 이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겠는데요.
이 늦더위는 주 후반이 되면 조금씩 주춤하겠고요,
토요일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꽤 크겠는데요.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3도, 청주와 대전은 22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주말과 휴일에는 동해안 지방을 제외하면 비교적 맑겠고 크게 덥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추석 전 벌초나 성묘 다녀오셔도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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