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북자 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입력 2011-08-31 12:51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과 실향민 등 30여 명은 오늘(31일)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 주변에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살포하려다 기상악화로 날리지 못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쪽을 향해 띄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형 풍선에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동영상이 담긴 DVD 4백 개와 소책자 백 권, 미화 1달러짜리 지폐 천 장도 함께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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