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 영장심문 포기…서류심사로 구속 결정

퇴출저지 로비 명목으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5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영장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애초 박 씨는 오늘(3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박 씨가 영장 심문을 포기하면서 법원은 서류 심사만을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