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와 김지숙은 '심심타파' DJ 카라의 박규리가 프랑스로 출국해 있는 동안 대타로 DJ를 진행하게 된다. 고우리는 2일, 김지숙은 3,4일 방송을 맡게 됐다. 박규리는 카라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향수 제작을 위해 29일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소속사 측은 "다음 달 초 레인보우의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일본 앨범 제작 및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우리와 김지숙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박규리가 없는 공백을 채우기 위해 대타 DJ를 자처하며 카라와의 끈끈한 자매의 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DJ 신동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는 고우리와 김지숙은 메인 DJ가 둘 다 처음이고 더욱이 너무나 잘해주고 계신 박규리 선배님을 대신해 방송을 진행하는 게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정말 열심히 해서 선배님의 빈 자리를 꽉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내달 14일 일본 첫 싱글 앨범 발매에 맞춰 9월초 일본에 입국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일본어 공부 등 일본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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