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학생 낀 10대 꽃뱀 일당 검거
입력 2011-08-30 10:08 
광주 서부경찰서는 원조교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은 A군 등 10대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난 B모씨를 모텔로 유인해 평소 후배인 15세 C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입니다.
특히 A군 등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모텔에 들어가 C양의 친오빠인 것처럼 속이고 B씨를 협박해 190만 원을 빼앗는 등 6명의 남성을 상대로 490만 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학교를 중퇴하거나 현재 고교생인 이들은 가출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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