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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수` 지창욱, 달라진 모습으로 카리스마 '철철'
입력 2011-08-30 10:01 

배우 지창욱이 달라진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 29일 방송에서는 백동수(지창욱)가 스승인 김광택(전광렬)과 함께 수련을 마치고 돌아와 무술과 의술에서 일취월장한 능력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아온 백동수는 황진기(성지루)의 산채에 들러 청나라에서 온 고수 장량(송경철)과 일각의 기 싸움을 겨뤄 예전과 달라진 포스를 뽐내며, 아수라장 같던 상황을 일순간에 정리했다.
이후 김광택과 함께 입궐한 백동수는 영조 앞에서 혼절한 정순왕후(금단비)를 응급조치 하는 기지를 발휘, 의술로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옛 동료들과 조우하게 된 백동수는 홍국영이 된 초립(최재환), 대상(大商)으로 자립한 유지선(신현빈)과 재회했다.
백동수는 또한 정순왕후 혼절 사고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치중군으로 임명돼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AGB닐슨리서치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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