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영 언니 최수진 "명랑공주는 구급차에서도 웃네요"
입력 2011-08-30 08:52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인 최수진이 수영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최수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영이 걱정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며 "명랑공주 수영이는 변함없이 밝게 잘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구급차 안에서도 병원에 와서도 뭐가 재밌는지 계속 웃었다고 하네요^^"라며 "계속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수영은 지난 28일 오전 9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천안으로 이동 중 상대방 측의 차선 침범 운전 부주의로 충돌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수영의 주치의는 천추골 골절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수영은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SMTOWN LIVE 도쿄돔 공연을 비롯,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SM 측 관계자는 "현재 9월, 10월 중 컴백을 예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부상이 컴백에 큰 차질을 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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