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늦더위 기승…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11-08-29 22:52  | 수정 2011-08-29 23:37
<1>여름의 끝자락에서 뒤늦게 찾아온 한여름의 더위가 말썽입니다.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외선지수, 불쾌지수와 식중독 지수 모두 높습니다.
당분간 이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내일도 역시 이런 한여름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상당히 덥겠는데요.

청주와 원주는 31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내륙 곳곳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4도, 대전과 대구는 23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전주와 광주 3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주 후반이 되면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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