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노현 2억' 받은 박명기 교수 구속
입력 2011-08-29 22:33  | 수정 2011-08-30 00:47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후보 사퇴의 대가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 교수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는 대가로, 올해 초 곽 교육감의 측근을 통해 6차례에 걸쳐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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