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4시 15분쯤, 서울 영등포동의 한 아파트 3층 40살 여성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민 90살 송 모 씨 등 4명이 연기에 질식하는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해 30여 명이 사다리차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이 불로 주민 90살 송 모 씨 등 4명이 연기에 질식하는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해 30여 명이 사다리차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