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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구] 피스토리우스, 400m 결선 진출 실패
입력 2011-08-29 20:59  | 수정 2011-08-29 23:15
'의족 스프린터'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남자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준결승에서 46초19의 기록으로 3조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7번 레인을 배정받아 비장애인 선수 사이에서 경합을 벌였지만, 두 번째 코너를 지나면서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 열리는 1,600m 계주에 남아공 대표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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