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국인 850명 태운 대피선박 트리폴리 출항
입력 2011-08-29 20:50 
국제이주기구 IOM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 등 850명을 임대 선박을 이용해 추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IOM은 대피시킨 외국인들의 국적은 이집트, 필리핀, 레바논 등 다양하며 여성과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 도착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앞서 IOM은 지난 25일 트리폴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263명을 탈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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