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업인 리비아 서부 방문 제한적 허용
입력 2011-08-29 16:52 
정부는 그동안 방문을 허락하지 않았던 리비아 서부 지역의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여권정책심의위에서 기업 활동 목적의 리비아 서부 방문을, 심사를 거쳐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카다피 전 국가 원수의 항전 거점인 시르테 지역은 허가 심사를 보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부는 내전 종식이 가까워 오면서 우리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 필요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하고, 리비아 현지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여행 금지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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