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곳곳 소나기…늦더위 기승
입력 2011-08-29 16:51 
<1>올 여름에는 '더위'보다는 '폭우'가 더 기억에 남죠. 그래서 무더위가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푄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0도를 대부분 웃돌겠습니다.

<2>한편, 대구에서는 날씨 말고도 또 뜨거운 것이 한 가지 더 있죠,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한창인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31.1도 선, 바람은 초속 1.1미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구는 오늘처럼 맑고, 낮동안은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요즘 높고 파란 하늘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도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영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울릉도, 독도 지역 내일 비 소식없이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충청,호남>내일 충청지방을 중심으로도 역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남지역은 오후에, 충북지역과 호남은 낮 동안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동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내일 경북북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내일은 또 얼마나 기온이 오를지 궁금하실텐데요. 내일 낮 동안 서울 30도, 전주와 광주 32도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여전히 많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내내 특별한 비 소식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늦더위는 이번 주 후반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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