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자산 비중, 미·일의 1/3"
입력 2011-08-29 16:00 
우리나라의 총 가계자산 대비 금융자산 비중은 21.4%로 미국 67.1%, 일본 60.5%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의 가계금융자산 구성과 금융투자자들의 투자실태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금융 자산 비중은 미국과 일본에 30%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은 "우리나라 가계자산은 여전히 미국·일본에 비해 실물자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장기·분산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펀드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를 할 때 '수익률'과 '안정성' 가운데 '안정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중이 61.4%로 나타나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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