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원은 부상에도 불구, 아무렇지도 않은 듯 촬영에 임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처음에는 가까운 지인조차도 그의 부상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뒤늦게 부상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태프들은 "나이 어린 신인이지만 진정한 배우의 책임감이 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프로 정신까지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중 열혈형사 황태희 역을 맡은 주원은 백자은(유이 분)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황태희 백자은 커플의 이야기는 '오작교 형제들'의 또 하나의 핵심 스토리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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