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곽노현 책임 있게 처신해야"
입력 2011-08-29 10:07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2억 지원설'과 관련해 "책임 있게 처신"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곽 교육감 사건은 대단히 충격적이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곽 교육감은 이런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하게 성찰하고 책임 있게 처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손 대표는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의 자세는 겸손"이라며 "다른 야당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중한 당내 절차를 거쳐 서울시민이 지지해 이길 수 있는 민주진보진영의 통합후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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