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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살 빼서 아이와 수영장 가고 싶다”
입력 2011-08-29 09:49  | 수정 2011-08-29 09:51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씨가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해 화제다.

28일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한 이혜정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패션 사업이 부도를 맞게 되자 충격으로 폭음과 폭식으로 비만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딸 아이가 물놀이 가는 것을 좋아해 엄마와 같이 가고 싶어 하는데 몸이 뚱뚱해서 수영복을 입을 자신이 없어 '엄마는 무서워서 갈 수 없다'고 핑계를 댔다”며 살을 빼서 딸과 함께 같은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 공원에 꼭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정씨는 지난 199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키 173cm에 체중 54kg의 늘씬한 체형으로 한국일보에 선정된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다이어트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1인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자동차와 협찬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사진:SBS 빅토리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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