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복지 확대…당내 논쟁 필요"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복지확대가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한나라당만의 정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그 시작과 과정, 마무리 등에 대한 당내 논쟁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또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오세훈 전 시장의 주민투표를 이어받아 '주민투표 2라운드'로 선거를 치르게 되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