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차 희망버스' 한진중공업 본사 앞에서 시위
입력 2011-08-28 13:47 
한진중공업 정리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제4차 희망버스' 행사가 어제에 이어 오늘(28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희망버스 참가자 800여 명은 서울 용산에 있는 한진중공업 본사 앞에서 조남호 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전·의경 7천여 명을 배치하고 경고 방송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인왕산과 안산에서 시위를 계획했지만, 경찰에 의해 원천 봉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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