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늦더위 기승…호남 폭염특보
일요일인 오늘 큰 일교차 속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호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 김현섭 경보 6위…100m 오늘 결승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둘째 날인 오늘, 김현섭이 남자 20km 경보에 출전해 6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남자 1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우사인 볼트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 박명기 영장 청구…곽노현 입장 표명
서울시 교육감 선거 돈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오후에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 정몽구 회장 사재 5천억 기부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범현대가 기업들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사재 5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 허리케인 미 동부 강타…피해 속출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졌고, 10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일본 내일 민주당 경선…총리 결정
일본의 차리 총리를 결정하는 민주당 대표 경선이 내일 치러집니다.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 등의 지지를 받는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조금 앞서는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김정일 귀국…"실리 챙겼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특별열차로 중국 지안을 거쳐 귀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러·방중을 통해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 회복은 물론 경제 챙기기와 6자회담 재개 등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입니다.

▶ 커피전문점 가격 차 최대 2천 700원
대형 커피전문점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 커피전문점의 커피값 차이가 최대 2천7백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