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4차 희망버스' 집회…곳곳 충돌
입력 2011-08-28 05:44  | 수정 2011-08-28 10:25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제4차 희망버스'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면서 곳곳에서 충돌을 빚었습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오늘(28일) 새벽까지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회와 몸싸움이 벌어져 일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오늘(28일) 인왕산에 올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한 뒤 한진중공업 서울 본사 앞에서 조남호 회장을 규탄하는 행사를 열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왕산 시위를 불법행위로 규정해 시위 참가자를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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