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다피 측 군기지 인근서 불탄 시신 50구 발견
입력 2011-08-28 04:49  | 수정 2011-08-28 10:02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측 군인들이 떠난 트리폴리 남쪽의 군 기지 옆 임시 수감시설에서 불에 탄 시신 50여 구가 발견됐습니다.
AFP통신은 반군이 카다피의 아들 카미스가 지휘하는 트리폴리 살라헤딘 지구의 32여단 기지를 장악한 뒤 현지 주민들이 유해를 찾아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은 지난 23일 총소리와 함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었다며, 사람들이 소총과 수류탄 공격으로 숨졌고, 이후 불에 태워졌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