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사거리서 엔진 과열 승용차 불

오늘(27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신사동 신사역 사거리에서 42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 씨와 동승자 김 씨가 차에서 빨리 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이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