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철 "술 담배 노래, 심의에 다 걸린다"
입력 2011-08-27 11:31 

가수 이승철이 최근 논란을 모은 가요 심의 기준을 빗댄 심사평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이승철은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여전한 독설 심사를 펼치며, 자작곡을 선보인 참가자 유상민을 향해 "노래 가사가 모두 지루하다. 가사에 술 담배 밖에 없다. 그거 심의에 다 걸린다"고 충고했다.
최근 노랫말에 술, 담배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우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아 논란올 모은 바 있다.
'슈스케3'는 3월부터 국내 8개 지역 및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해외 오디션을 벌였다. 총 200만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처음으로 보컬외에 밴드형태의 참가자도 받았다. 우승자에게는 데뷔 앨범 발매를 포함해 총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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