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이승철은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여전한 독설 심사를 펼치며, 자작곡을 선보인 참가자 유상민을 향해 "노래 가사가 모두 지루하다. 가사에 술 담배 밖에 없다. 그거 심의에 다 걸린다"고 충고했다.
최근 노랫말에 술, 담배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우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아 논란올 모은 바 있다.
'슈스케3'는 3월부터 국내 8개 지역 및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해외 오디션을 벌였다. 총 200만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처음으로 보컬외에 밴드형태의 참가자도 받았다. 우승자에게는 데뷔 앨범 발매를 포함해 총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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