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외활동 무난…서울 30도, 대구 28도
입력 2011-08-27 09:59 
<1>서울의 하늘, 오늘 무척 맑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어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주 강수대가 물러나면서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는 서울 30도, 부산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2>다만,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북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북서태평양에는 제11호 태풍 '난마돌'과 12호 태풍 '탈라스'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앞으로 해수면 온도가 높은 해상을 지나면서 점차 발달하겠습니다.
경로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중북부는 맑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와 경북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30도, 강릉 26도, 울산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없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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