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킴 카다시안 4년 전 ‘성관계 동영상’ 전세계 유포
입력 2011-08-26 13:49  | 수정 2011-08-26 14:35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1)의 성관계 동영상이 전 세계에 유포됐다.

영국 일간지 더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각) 카다시안의 성관계 동영상이 빠르게 유포돼 20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카다시안과 그의 전 연인인 래퍼 레이 제이(30)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다시안의 성관계 동영상은 4년전 2007년 2월에 유출됐다. 카다시안은 이 동영상의 소유권자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에 500만달러를 주고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해외의 한 사이트의 경우 한 달에 30파운드(약 5만3000원)를 지불하면 카다시안의 동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국 사이트에서도 카다시안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전세계에 널리 퍼지고 말았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별장에서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26)와 결혼식을 올렸다. 20.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는 물론 각종 호화로운 장식과 화려한 게스트들의 참석으로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기도 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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