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2’ 효린 전격하차…루나 투입 초읽기
입력 2011-08-26 10:55 

씨스타 효린이 KBS 2TV '불후의 명곡2' 무대를 떠난다.
한 매체는 26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효린이 스케줄 상의 문제로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 ‘원조 퀸으로 불린 효린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관객들은 물론 가요 관계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한국의 비욘세'라는 호칭까지 얻으며 ‘불후의 명곡2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효린의 부재를 커버해 줄 또 다른 ‘여신은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앞서 ‘불후2 고민구 PD가 8월말께 ‘에프엑스 루나가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혀 시기적으로 효린의 빈자리를 루나가 대신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시 고 PD는 루나의 투입과 관련해 "규현이 먼저 투입, 루나는 8월말께 '불후2'에 전격 합류한다"며 파워 여성보컬, 루나와 효린의 대결은 눈여겨 볼 만 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효린은 ‘불후2 를 통해 이미 가창력과 잠재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합류 예정인 루나 역시 타 방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제작진도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의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의 빅 매치는 볼 수 없게 됐지만 효린의 막강 존재감을 이어갈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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