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올해의 선수'에 메시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메시는 53명으로 이뤄진 유럽 축구기자단 투표 결과 39표를 얻어 사비 에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제쳤습니다.
메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2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무려 53골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메시는 지난 1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된 FIFA 발롱도르 초대 수상자로도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