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주의남자’ 수목극 정상…최강희‧최지우 ‘맹공’ 물리쳤다
입력 2011-08-25 09:10 

스타배우 최강희, 최지우의 맹공격에도 불구하고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수목극 1위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18.6%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해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19.6%보다 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1위 자리를 지키는데 무리는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화도 유배 길에 오른 김승유(박시후)가 자신을 죽이려는 수양대군 무리 속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세령(문채원)의 일편단심 승유사랑에 분노하는 신면(송종호)의 심리도 담겼다.
앞서 승유의 죽마고우였던 신면은 아버지들 간 관계로 승유와 서서히 멀어졌다. 자신과 혼례를 치룰 세령의 싸늘한 태도에 분노한 바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주보다 1.5% 포인트 하락해 16.3%의 시청률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최지우의 복귀로 화제를 모은 MBC '지고는 못 살아' 는 6.2%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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