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교육과학기술부에 파주캠퍼스 조성 사업을 포기한 이화여대를 감사해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파주시는 교과부에 보낸 공문에서 "이대가 캠퍼스 조성 포기를 결정하면서 이사회를 개최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정관에는 학교 경영에 관한 중요 사항은 이사회 종료 후 열흘 안에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는 현재까지 해당 이사회 속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또 이사회 소집 공문과 회의록을 확인하고, 파주캠퍼스 건립기금 모금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등도 감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파주시는 교과부에 보낸 공문에서 "이대가 캠퍼스 조성 포기를 결정하면서 이사회를 개최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정관에는 학교 경영에 관한 중요 사항은 이사회 종료 후 열흘 안에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는 현재까지 해당 이사회 속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또 이사회 소집 공문과 회의록을 확인하고, 파주캠퍼스 건립기금 모금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등도 감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