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6자회담의 무조건 재개와 경제협력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해 9·19 공동성명을 이행함으로써 비핵화를 앞당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와 철도를 연결하는 문제 등에 대한 일련의 의제들이 상정돼, 공동인식이 이뤄졌고 두 나라가 계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편한 시기에 북한을 방문하도록 초청했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해 9·19 공동성명을 이행함으로써 비핵화를 앞당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와 철도를 연결하는 문제 등에 대한 일련의 의제들이 상정돼, 공동인식이 이뤄졌고 두 나라가 계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편한 시기에 북한을 방문하도록 초청했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