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주민투표 선전" 평가
입력 2011-08-24 22:01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25%를 기록한데 대해, 청와대는 선전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곽노현 교육감의 득표율이 17.3%였던 점에 비춰보면, 무상급식 투표율 25.7%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민주주의에서 투표가 최종적인 의미를 갖는데도 투표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를 보고받고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청와대도 공식 입장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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