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자금 빼돌린 부산2저축은행 임원 추가 기소
입력 2011-08-24 20:27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관리하던 5억 원대의 비자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로 부산2저축은행 영업이사 김 모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영업정지 직후 비자금으로 대출금을 갚으라는 은행 경영진의 지시를 무시하고 5억 5천여만 원을 무단 인출해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의 경영 비리에 가담해 5천억 5백억여 원을 불법대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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