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충청이남 비…내일 오전에 그쳐
입력 2011-08-24 14:57  | 수정 2011-08-24 16:25
<1>선선한 아침과는 달리 낮에는 조금 덥다 싶죠?
현재 서울의 기온 28.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1도 정도 낮지만 덥습니다.
오늘 수도권 맑겠지만, 밤에는 경기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과 충청이남에서는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영동과 전남 남해안,영남지방에 10~40mm, 영남해안지방은 6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영서와 충청, 호남에도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2>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요,
반면, 중부지방은 내일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금요일부터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라이브투데이 야구장날씨입니다.


<2011 프로야구>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SK에 완승을 거둔 두산.
오늘은 외국인 용병 니퍼트를 앞세워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반면, SK는 엄정욱을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과연 엄정욱이 두산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까요? 문학구장은 오늘 구름이 많아서 뜨거운 볕도 피할 수 있겠고요, 기온도 25~26도로 큰 더위가 없어서 경기 보시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어제도 역시 피 말리는 연장 승부를 펼친 엘지와 넥센.
엘지의 입장에서는 4강 싸움의 중요한 기로에서 한경기마다 힘들게 치러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에이스 박현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오늘도 넥센이 엘지에 '고춧가루'를 뿌릴지 궁금한데요,
잠실구장도 어제만큼 맑아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사직구장은 비소식이 있어 우비 챙겨가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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