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협, 일손 부족한 농촌 지원
입력 2011-08-24 14:5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전 직원들이 참여해 한가위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섰다.

건협은 오는 30일과 9월 2일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충남 부여군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건협 직원전체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전국 16개 지부 19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사회 복지시설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봉사 등으로 나눠 전개된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는 건협 직원들이 투입돼 부여군 내 2만 7000평의 농가에서 제초작업 및 작물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봉사로는 의료혜택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검진 의료봉사와 시설 청소 등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부여군 6가구 등에는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조한익 회장은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건협 가족으로서 직원 간 친목과 단합이 더욱 다져질 것”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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