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더위…충청이남 비
입력 2011-08-24 14:38 
<앵커 1>이제 초가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아침에는 선선함을 넘어 서늘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요즘 아침 기온은 9월 상순쯤에나 나타나는 기온이라고 하죠?

<앵커 2>확실히 가을이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일교차가 크겠고,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아침에는 서늘했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는 어떻습니까?

<2>오늘 아침 대부분지방 20도 안팎으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영월의 최저기온은 15.6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이나 낮았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고요,
한낮에 서울 30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일교차는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남부지방에서는 한낮에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1>연일 수도권의 하늘, 무척 화창하죠?
오늘도 비교적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 경기북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현재 영동과 경남해안에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으로 확대되겠고요,

<예상강우량>내일까지 영동과 전남 남해안,영남지방에 10~50mm, 영남해안에는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영서와 충청, 호남에도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남해안에서 또다시 비가 시작돼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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