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러 정상회담 시작…"6자회담 논의"
입력 2011-08-24 14:29  | 수정 2011-08-24 16:49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탄 차량 행렬이 1시55분쯤 회담장인 울란우데 외곽의 '소스노비 보르'의 군부대로 들어간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북·러 정상회담은 '소스노비 보르'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제11공수 타격여단 영내에서 2시부터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크렘린궁은 언론성명서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과 경제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밖에 북·러 교역 문제와 남북한과 러시아 3국의 경제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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