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구자철 재활훈련 시작…대표팀 합류 '청신호'
입력 2011-08-24 10:15  | 수정 2011-08-25 00:10
구자철이 재활 훈련에 나서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훈련장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팀 훈련 도중 다친 구자철은 정밀검진 결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돼 완치에 2~4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축구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지난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구자철이 부상에서 호전되면 구단 측과 상의해 소집할 수 있다고 말해 구자철의 중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