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광명시장ㆍ시의원 도박 혐의 입건
입력 2011-08-24 09:41 
전 광명시장과 전 시의원이 음식점에서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인들과 도박을 한 혐의로 전 광명시장 A씨와 전 광명시의원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광명시 학온동의 한 음식점에서 판돈 150여만 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밥값 내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도박은 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함께 있었던 모 지구대 팀장에 대해 처신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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