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총알택시기사 등 마약사범 32명 검거
입력 2011-08-24 08:13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히로뽕을 판매해온 폭력배 이 모 씨 등 공급자 15명과 임 모 씨 등 상습 투약자 1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등 히로뽕 공급자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히로뽕을 2~10g씩 포장지에 담아 시외버스 수하물과 택배를 통해 임씨 등 상습 투약자 17명에게 공급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투약자 가운데 임 씨는 경남 김해에서 심야 총알택시를 운전하는 택시기사로 드러났고, 나머지 투약자들 대부분은 주부나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씨 등 2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1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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