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스트로스-칸 공소 기각…사실상 논란 종결

미 뉴욕주 대법원은 호텔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스트로스-칸 전 총재에 대한 공소 취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법원은 피해자 측이 요청한 특별검사 지정 신청도 기각한 바 있어 칸 전 총재의 성폭행 혐의 논란은 사실상 법적으로는 종결된 것으로 보입니다.